보일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방이 따뜻하지 않다면, 그 원인은 배관 내부 공기(에어) 때문일 수 있습니다.
이 공기층은 온수의 흐름을 차단하여 난방수가 순환하지 못하게 만듭니다.
2025년 기준, 주택 난방 불량 사례 중 약 35%가 공기막으로 인한 순환 문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보일러 배관 공기를 제거하는 셀프 에어빼기 방법,
보일러 압력 조정, 그리고 공기 유입을 예방하는 관리 팁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.
[목차]
- 왜 보일러는 도는데 따뜻하지 않을까?
- 배관 내 공기(에어막)가 생기는 원인
- 공기로 인한 난방불량의 대표 증상
- 셀프 에어빼기 전 점검사항
- 배관 내 공기 제거(에어빼기) 방법
- 에어 유입 예방과 관리 팁

보일러는 도는데 따뜻하지 않다면? 배관 내 공기 제거 방법
보일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실내가 좀처럼 따뜻해지지 않는다면, 배관 내 공기(에어막)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이 공기층은 난방수의 흐름을 막아 열이 순환하지 못하게 합니다. 따라서 주기적인 에어 제거는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는 필수 관리 항목입니다.
1. 왜 보일러는 도는데 따뜻하지 않을까?
보일러는 열을 발생시켜 난방수를 순환시키는 구조입니다. 하지만 배관에 공기가 차면 이 온수가 흐르지 못하고 막히게 되죠. 결국 보일러는 돌지만 방바닥은 식은 상태가 됩니다.
2. 배관 내 공기(에어막)가 생기는 원인
- 보일러 수압이 낮거나 급수 시 공기 유입
- 배관 시공 시 잔류 공기가 제거되지 않음
- 난방 배관 내부의 부식·슬러지로 인한 공기 발생
- 장시간 미사용으로 내부 산소 축적






3. 공기로 인한 난방불량의 대표 증상
| 증상 | 의심 원인 |
|---|---|
| 보일러는 작동하지만 바닥이 식음 | 배관 내 공기막 |
| 끓는 듯한 소리 발생 | 펌프 공회전 및 공기 유입 |
| 일부 방만 따뜻함 | 분배기 내부 공기 정체 |
| 보일러가 꺼졌다 켜졌다 반복 | 순환 저항 과다 |
4. 셀프 에어빼기 전 점검사항
- 보일러 전원 OFF
- 수압 확인 (정상: 1~1.5bar)
- 에어벤트 위치 파악 (보일러 상단 또는 분배기)
- 에어 제거용 수건 및 용기 준비






5. 배관 내 공기 제거(에어빼기) 방법
- ① 보일러 전원 OFF 후, 수압 1.5bar로 유지
- ② 에어벤트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살짝 염 → ‘칙칙’ 소리가 나며 공기 배출
- ③ 물이 일정하게 나오면 밸브를 닫음
- ④ 난방을 가동 후 10분 뒤 다시 수압 확인 (필요시 보충)
- ⑤ 분배기 밸브를 하나씩 열고 각 방 온도 확인
6. 에어 유입 예방과 관리 팁
- 난방 중 급수 밸브를 열지 말 것
- 보일러 필터 청소 시 공기 유입 주의
- 겨울철 장시간 외출 시에도 외출 모드 유지
- 에어 제거 후 항상 수압 재확인 (1~1.5bar)
- 정기 점검 시 펌프 및 에어벤트 상태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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